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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이낸스, FTX 거래소 인수 이슈 암호화폐 규제법 통과 앞당길 듯

by btc1224 2022. 11. 9.

바이낸스 거래소 FTX 인수 이슈

 

해외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 CEO 자오창펑은 8일 유동성 위기에 처한 경쟁업체인 FTX 거래소 인수를

추진하기로 했다. 자오창펑은 트위터를 통해 " FTX 인수를 위해 구속력 없는 인수의향서에 서명" 했다고 밝혔다.

FTX 거래소 창업자 샘 뱅크먼은 "유동성 위기를 바이낸스와의 전략적 거래에 대한 합의를 이뤄냈다."라고 전했다

 

자오창펑-샘뱅크먼

한편 FTX의 거래소 토큰인 FTT의 가치가 오늘 오전 80%이상 급락하는 사태가 발생했으며,

출금처리가 되지 않는다는 사용자들의 민원이 급증해 , 투자자들의 불안이 커져가고 있다.

온체인 애널리스트 William Clemente 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FTX 창업자 샘 뱅크먼 프리드(SBF)가

투자자들에게 전달한 사과의 편지를 공유했다. " FTX의 최우선 과제는 고객과 업계를 보호하는 것이다 "

라고 밝힌바 있다. 하지만 FTX 거래소의 출금이 일시 중단되는 등 향후 운영 전망이 불분명해 투자자들의

불안은 커져만 가고 있다.

 

암호화폐 규제법 통과 앞당길 듯

 

미국 상원의원은  바이낸스의 FTX 인수 이슈는 암호화폐 규제 법안의 통화를 앞당기게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. 

" 책임 있는 금융 혁신법" 등 규제법은 FTX의 유동성 위기와 같은 사례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.

현재 FTX는 바이낸스와의 갈등으로 시작된 유동성 위기로 고난을 겪고 있다.

 

더블록 리서치 소속 애널리스트  Steven zheng이 만약 바이낸스와 FTX 간의 인수 협상이 결렬된다면 

FTX는 약 30억 달러 상당의 구멍을 메꿔야 한다. 이 경우 FTX는 고객의 예치금 중 일부만 반환하는 것 외에 할 수 있는 일이 딱히 없다 고 진단했다.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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